[비트코인 선물거래] 도박 중독처럼 위험한 이유는?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대한 이야기

최근 아는 동생이 2000만원의 적금을 해지하고 비트코인 선물거래로 2억 2천만원까지 올라가 크게 수익을 보았습니다.

레버리지를 50배로 놓고 롱으로 배팅하여 짧은 1시간만에 2천만원이 순식간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매매중독의 위험성을 알고 있던 지인은 손을 떼고 2억 2천만원의 자산을 BMW차량을 구입하여 자신이 꿈꾸던 드림카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돈이 갑자기 생기면서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스포츠카를 사게 되면 정말 행복할 줄만 알았지만 점점 삶이 망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돈과 경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술, 여자, 유흥, 스포츠카에만 돈을 쓰다보니 순식간에 큰돈이 없어졌습니다.

없어진 돈을 다시 선물거래로 시작하여 돈을 벌고자 하였지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계속 돈이 사라져 원점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이처럼 선물거래는 큰 돈을 버는 것도 짧지만 잃는 것도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도박 중독처럼 위험성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업비트에서 현물거래 했던 사람이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경우

업비트에서 현물거래로 주식처럼 종목을 사놓고 수익을 잘내다가 손실을 보게되면 빠르게 수익을 보기 위하여 선물거래로 넘어옵니다.
선물거래 특성상 저자본으로 빠르게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며 도박과 같은 성격으로 순식간에 금액이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을 알고도 손실된 금액을 찾기 위해서 선물 거래를 이용하여 도박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됩니다.
또한 선물 거래를 통하여 수익을 크게 보았다면 더욱 빠져들게 되어 현물 거래에서 손실을 어느정도 봤다고 하는 분들이 선물거래를 시작하게 되면 더 크게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위험성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갖춘 다음 손절라인을 스스로 설정해야 하는데 사실 어렵습니다.

2. 선물거래로 손실인 상태에서 손절을 못하는 이유

손절을 심리적으로 못하는 경우에는 이미 내가 결정한 부분에서 합리화하려는 심리 작용때문입니다.
90% 손실을 보고 있어도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버티다가 청산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차트를 분석하더라도 고점과 저점을 예상할 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트레이더라도 1시간, 4시간, 10시간 뒤에 차트가 어떻게 그려낼지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심리적인 공포는 차트를 보면서 손이 떨리거나 머리가 아픈 상태로 도박에 대한 우울함, 자신감 하락, 불안감이 급습합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다른 일을 집중 못하고 먹는 것과 잠을 못 자는 것을 반복하여 원하는 삶과 멀어집니다.

3. 도박과 같은 구조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경제와 돈, 투자에 대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아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부모님의 말씀처럼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가고 좋은 여자 만나고 잘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 일을 하는 노예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적인 직장 생활과 휴일에는 놀고 때로는 쉬고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로 대부분 중산층이나 서민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되는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세뇌적인 생활로 인하여 돈을 저축하여 큰 돈을 꿈꾸고 있지만 요즘 은행에 적금 상품만 보아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이나 비트코인 매매로 손쉽게 벌 수 있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런 공부 없이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누구나 쉽게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접근을 가볍게 하기 때문에 더 큰 절망으로 찾아옵니다.
이처럼 합법적인 도박이라 생각되는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0의 수렴에 가까운 자산을 만들고 있으며 상위 1%정도 되는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하시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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